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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시행

등록 2019.10.17 15: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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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도시락 '산애락(山’愛樂)'

친환경 도시락 '산애락(山’愛樂)'

【의정부=뉴시스】배성윤 기자 =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 오는 21일부터 도봉탐방지원센터 구간에서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탐방객의 도시락 준비 불편을 해소하고 일회용품 저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로써 북한산도봉사무소는 도심형 국립공원 탐방수요에 맞는 메뉴 개발을 위해 시민의견 청취, 자문위원회 구성 및 품평회를 진행했다.

'산애락(山’愛樂)'으로 이름이 정해진 친환경 도시락은 산행시간이 짧고 가벼운 음식을 선호하는 탐방객의 요구에 맞게 근대쌈밥, 유부초밥, 김밥, 크로와상 샌드위치, 과일 등으로 구성했고 금액은 7000원 정도이며 수제 견과바는 추가 선택이 가능하다.

문정문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도봉산 친환경 도시락인 ‘산애락(山’愛樂)‘은 도심형 국립공원 방문객의 수요에 맞춰 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고급화된 메뉴로 구성했다"며 "도시락 명칭인 ’산애락‘이라는 이름처럼 산을 사랑하는 분들이 건강하게 드실 수 있는 도시락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주문은 오는 21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도봉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탐방시설과(031-828-8041~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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