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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녀사냥 제작진 사칭 법적대응"

등록 2019.10.17 16: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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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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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JTBC가 예능물 '마녀사냥' 제작진 사칭에 법적대응한다.

JTBC는 "최근 '마녀사냥' 제작진을 사칭한 이메일과 글이 온라인 상에 올라온 정황이 포착됐다"면서 "JTBC 예능국 신입사원 김은영이라고 밝힌 이가 '마녀사냥2-여자들의 남자 이야기'를 준비 중이며,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데이터 수집용 설문에 응해달라는 내용을 담아 특정인들에 메일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고 17일 밝혔다.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JTBC는 '마녀사냥' 시즌2 기획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제작 부서명은 예능국이 아니다. 김은영이란 신입사원도 없다. JTBC는 해당 글의 작성자를 찾아 법적대응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자칫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유사 내용을 접하는 분들은 응답을 피해주기 바란다."

'마녀사냥'은 MC 신동엽과 성시경, 허지웅, 유세윤이 여자들의 심리를 파헤치는 토크 버라이어티다. 2013~2015년까지 방송되며 인기몰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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