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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억 지원 '파라다이스 아트랩 쇼케이스 2019' 공개

등록 2019.10.17 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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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술 경계 허물고 새로운 가능성 제시

VR, 프로젝션 맵핑, 모션 캡쳐등 전시 관객 체험

【서울=뉴시스】】‘파라다이스아트랩 쇼케이스' 개막. 뭎-데카당스시스템 아플라

【서울=뉴시스】】‘파라다이스아트랩 쇼케이스' 개막. 뭎-데카당스시스템 아플라


【서울=뉴시스】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파라다이스 아트랩 쇼케이스 2019(Paradise Art Lab Showcase 2019)’가 오는 18일부터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내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와 서울 장충동 파라다이스 ZIP에서 화려한 첫 발을 내딛는다.

총 지원금 3억 원, 1000여 평의 초대형 공간, 17일간 진행되는 대규모 아트 쇼케이스를 통해 예술계와 많은 기업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파라다이스 아트랩’은 예술의 현재를 탐색, 미래 예술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예술 창∙제작 지원사업이다. (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이 주최주관한다.

17일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 계원학원 김영식 이사장, 문화재단 아트랩 어드바이저 유진상 교수,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연출한 양정웅 감독 등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FUTURE MINDS'라는 주제로 여는 ‘PAL 쇼케이스 2019’는 VR, 프로젝션 맵핑, 모션 캡쳐, 위치인식 시스템 등을 다채롭게 선보여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관객들이 전시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예술과 삶이 가까워지는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권병준, 권하윤, 김윤철, 룹앤테일, 뭎, 양아치, 열혈예술청년단, 이장원, 클로잎, 팀보이드 등 총 10팀이 선정됐고, 1년여의 창작과 제작 과정을 거쳐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뉴시스】‘파라다이스아트랩 쇼케이스' 개막. 김윤철,권병준,팀보이드, 권하윤, 이장원, 양아치, 클로잎, 열혈예술청년단, 룹앤테일, 뭎

【서울=뉴시스】‘파라다이스아트랩 쇼케이스' 개막. 김윤철,권병준,팀보이드, 권하윤, 이장원, 양아치, 클로잎, 열혈예술청년단, 룹앤테일, 뭎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은 “파라다이스 아트랩은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에서 나아가 대중과 폭넓게 만나고 소통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하는 파라다이스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아트랩이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 및 재능 있는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복합문화공간 운영, 넌버벌 비주얼 콘텐츠 발굴, 파라다이스 아트랩 등 자체 프로그램의 기획을 통해 매년 예술 문화 지원 사업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파라다이스 아트랩 2020 모집은 오는 12월에 공고 예정이다.

한편 11월 3일까지 여는 ‘파라다이스 아트랩 쇼케이스'는 관람객을 위해 AR도슨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작품 설명, 성인 및 키즈 음성 도슨트를 제공한다. 권하윤, 권병준 작가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PAL TALK’, 어린이 관객을 위한 ‘PAL x LEO 프로그램’,  오픈 강연 형태의 ‘PAL LECTURE’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 홍대ㆍ강남에서 영종도를 왕복하는 셔틀 버스를 운행하며, 전 일정 무료 관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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