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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1~9월 대중 외자 직접투자 113조원...6.5%↑

등록 2019.10.17 23: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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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1~9월 대중 외자 직접투자 113조원...6.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상무부는 17일 1~9월 대중 외자 직접투자(FDI)가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난 6832억1000만 위안(약 113조91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화망(新華網)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에 따르면 9월 대중 외자 직접투자는 위안화 기준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8% 증가한 791억8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상무부는 1~9월 FDI가 달러 기준으로는 1007억8000만 달러(118조9204억원)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9% 증대했다고 전했다. 9월 경우 115억2000만 달러로 0.5% 늘어났다.

1~9월 FDI는 산업별로 보면 고기술산업이 2038억 위안으로 39.8% 대폭 증가하면서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이중 고기술 제조업이 13.7% 늘어난 746억 위안, 고기술 서비스업이 61.3% 증대한 1292억 위안에 달했다.

각국별로는 홍콩 자본이 8.7%, 마카오 51.4%, 싱가포르와 한국이 27.8%와 28.7% 각각 급증했다.

중국이 주도하는 신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 '일대일로(一帶一路)' 연선국가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투자도 14.9%와 17.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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