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10월 미국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5.6...3개월째 하락

등록 2019.10.18 03:33: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루이빌=AP/뉴시스】2017년 10월27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포드 트럭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의 모습. 2019.09.04.

【루이빌=AP/뉴시스】2017년 10월27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포드 트럭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의 모습. 2019.09.0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경기정황을 반영하는 10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전월 12보다 6.4 포인트 떨어진 5.6을 기록했다고 CNBC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이 이날 발표한 10월 제조업 지수가 3개월 연속 전월을 밑돌았으며 시장 예상치 6.4도 하회했다고 전했다.

제조업 지수는 필라델피아 연은의 관할 안에 있는 12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수는 전월보다 경기체감이 '개선했다'고 답한 비율이 '나빠졌다'고 응답한 비율을 상회하면 플러스가 된다.

개별 항목은 크게 엇갈렸다. 출하 지수는 18.9로 전월에 비해 7.5 포인트 떨어졌다. 지불가격 지수 16.8로 16.2 포인트 저하했다.

반면 신규수주 지수는 26.2로 1.4 포인트, 종업원수 지수 경우 32.9로 17.1 포인트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경기 6개월 예측은 9월의 20.8에서 33.8로 13.0 포인트나 상승했다.

설비투자 6개월 예측도 전월의 25.9에서 36.4로 10.5 포인트 확대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