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양환경공단, 지역방제기술자문그룹 워크숍 개최…"방제기술 공유"

등록 2019.10.18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동아시아 8개국 기관 교류…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 목적

【서울=뉴시스】 제10회 RITAG(지역방제기술자문그룹)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 해양환경공단)

【서울=뉴시스】 제10회 RITAG(지역방제기술자문그룹)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 해양환경공단)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이사장 박승기)은 18일 서울 강남 페이토 호텔에서 '제10회 RITAG(지역방제기술자문그룹) 워크숍'을 개최한다.  

'방제기관들의 유류오염사고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개선 노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동아시아 8개국 방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이들은  각국의 방제대응 체계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방제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공단은 2010년부터 RITAG에 가입해 회원국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워크숍 등 꾸준한 교류를 통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발생한 인도네시아 자바섬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에 공단의 전문 인력과 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오염은 우리 모두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초국경적 문제"라며 "동아시아 지역의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각 지역의 전문가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방제기술전문그룹(RITAG·Regional Industry Technology Advisory Group)은 동아시아 지역의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총 8개국 비정부 방제대응기관들 간의 교류를 위한 워크숍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