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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6회 WTA 대전하이테크페어 개최

등록 2019.10.18 08: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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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세계과학도시연합(WTA)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6회 대전하이테크페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기술전시회와 수출상담회, 해외진출 자문상담회, 투자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별강연에선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투자회사인 개러지 테크 벤처스(Garage Tech Ventures)의 공동 창립자 빌 라이처트(Bill Reichert)가 '혁신의 미래 : 실리콘밸리로부터 온 메시지'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실리콘밸리의 과거와 현재의 사례를 비교하며, 실리콘밸리의 교훈과 새로운 혁신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퓨처로봇의 송세경 대표가 '4차산업혁명과 기업생존전략’을, 도룡벤처포럼의 김채광 회장은 '대전의 창업생태계, 현재와 미래'를, 우리나라 첫 메이저리거이자 최근 스타트업 벤처투자 파트너로 활약 중인 박찬호씨는 '아웃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타트업의 도전'을 주제로 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강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열리는 스타트업 피칭은 대전지역 유망 스타트업 8개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빌레이처트를 비롯한 창업전문가 등이 스타트업 기업의 피칭을 듣고 멘토를 해주는 시간도 가진다.

이밖에 미국과 중국 등 6개국 40개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대전권 9개 대학의 가족 회사 40개사가 68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는 기술전시회가 열리고, 대학생 100개 팀이 4차 산업혁명과 일반응용 분야에 대한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아이디어 공모전도 함께 열린다.

허태정 시장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주인이 되는 행사로 기획돼 국내외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해외 판로 개척 등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21일 낮 12시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 참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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