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춘·점보씨푸드' 한중일 음식 다 있네…일산 디딤 타운 오픈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외식기업 '디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디딤 직영 브랜드를 모은 디딤 타운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4층 규모 디딤 타운에는 싱가포르 대표 브랜드 '점보씨푸드' 2호점을 비롯해 중식 브랜드 '공화춘', 일식 전문점 '청담하나', 숯불갈비한정식 브랜드 '백제원'이 입점했다. 디딤은 "일산 디딤 타운이 한식·중식·일식은 물론 해산물까지 다양한 메뉴를 접할 수 있고 외식과 휴식이 함께 가능한 공간이기 때문에 지역 내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백제원은 약 190평, 공화춘과 청담하나는 각각 약 80평, 135평으로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점보씨푸드는 230평 매장에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상을 설치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계절 내내 이용이 가능한 온수풀장도 들여놨다.

디딤 관계자는 "디딤의 브랜드와 맛을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디딤의 대표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디딤 타운을 기획했다"며 "일산 디딤 타운에는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점보씨푸드와 가족 외식으로 방문하기 좋은 브랜드가 입점한 만큼 일산 내 지역 주민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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