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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클래식 낭만'…피아니스트 김효준, 30일 로비음악회

등록 2019.10.18 14: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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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피아니스트 김효준. 2019.10.18. (사진=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피아니스트 김효준. 2019.10.18. (사진=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춘 특별한 음악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김효준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는 클래식 공연 관람 경험이 적은 관객을 위한 맞춤형 공연이다.

연주자와 관객이 공연장이 아닌 로비라는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한다는 특징을 지녔다.

김효준은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한 실력파다.

독일, 이탈리아, 미국에서 열린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연주 곡명은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 Op.28 No.15, D장조',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Op.72 No.2, e단조' 등이다.

바리톤 권성준,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 첼리스트 배원,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 등이 김효준과 협연한다.

18일 이형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이 음악회는 햇살이 들어오는 로비에서 피아노가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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