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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실용성 기능성 고려한 직원 근무복 디자인 공개

등록 2019.10.18 13: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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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은 18일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궁궐과 왕릉에서 관람편의를 돕는 직원이 입는 새 근무복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날 열린 근무복 디자인 공개 행사에서 궁능 직원이 앞으로 입는 동절기 근무복 9품목, 28종을 직종별, 성별, 계절별로 개발해 모델과 직원이 직접 입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2019.10.18..suejeeq@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은 18일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궁궐과 왕릉에서 관람편의를 돕는 직원이 입는 새 근무복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날 열린 근무복 디자인 공개 행사에서 궁능 직원이 앞으로 입는 동절기 근무복 9품목, 28종을 직종별, 성별, 계절별로 개발해 모델과 직원이 직접 입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은 18일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궁궐과 왕릉에서 관람편의를 돕는 직원이 입는 새 근무복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날 열린 근무복 디자인 공개 행사에서 궁능 직원이 앞으로 입는 동절기 근무복 9품목, 28종을 직종별, 성별, 계절별로 개발해 모델과 직원이 직접 입고 소개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공개 행사에서 "경복궁이 멋진 패션쇼 런어웨이가 됐다"라며 "문화재청 직원들이 새로운 근무복을 입고 아름다은 긍능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여건에 맞게 관리소별로 제작·지급됐던 근무복은 궁능의 특수성이 고려되지 않은 외형과 관람객과 식별이 되지 않아 근무복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은 18일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궁궐과 왕릉에서 관람편의를 돕는 직원이 입는 새 근무복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날 열린 근무복 디자인 공개 행사에서 궁능 직원이 앞으로 입는 동절기 근무복 9품목, 28종을 직종별, 성별, 계절별로 개발해 모델과 직원이 직접 입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2019.10.18..suejeeq@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은 18일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궁궐과 왕릉에서 관람편의를 돕는 직원이 입는 새 근무복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날 열린 근무복 디자인 공개 행사에서 궁능 직원이 앞으로 입는 동절기 근무복 9품목, 28종을 직종별, 성별, 계절별로 개발해 모델과 직원이 직접 입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email protected] 


이에 궁능유적본부는 4월부터 소치 동계올림픽 한국문화예술공연팀 의상감독 등 의류디자인 경력이 있는 '파츠파츠'와  근무복 디자인 개발에 착수했다. 2019 동절기 근무복은 내부 직원들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논의를 통해 최종 디자인을 정했다.

새 근무복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갖춘 모습에 중점을 뒀다. 한복 깃과 동정의 선을 응용해 목선을 단아하게 표현했다. 주머니는 궁궐 담의 모양을 응용했다. 

신축성, 기능성, 쾌적한 착용감이 있는 소재를 택해 야외에서 일하는 직원이 편하게 입도록 했다. 궁능 야간 개방 확대 정책에 맞춰 야간에도 빛이 반사되도록 해 눈에 잘 띄게 하는 등 관람객 안전을 고려하고 실용성도 높였다.

 2020년 하절기 근무복 디자인도 순차적으로 적용해 직원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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