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민통선 출입 전진교 ASF 방역시설 강화
경기도에서는 지난 2일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된 뒤 잇달아 ASF에 감염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되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파주시 민통선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ASF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바 있다.
파주시는 우선 민통선 지역을 출입할 수 있는 초소 중 전진교 방역초소의 소독을 강화키로 하고, 3200만원을 들여 기존 차량 하부 소독시설에 4개의 상단 자동살수장치를 추가 설치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민통선 일대 방역시설과 군 협력을 강화해 ASF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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