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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통선 출입 전진교 ASF 방역시설 강화

등록 2019.10.18 11: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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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민통선 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전진교 진출입로의 자동살수 방역소독시설을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2일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된 뒤 잇달아 ASF에 감염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되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파주시 민통선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ASF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바 있다.

파주시는 우선 민통선 지역을 출입할 수 있는 초소 중 전진교 방역초소의 소독을 강화키로 하고, 3200만원을 들여 기존 차량 하부 소독시설에 4개의 상단 자동살수장치를 추가 설치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민통선 일대 방역시설과 군 협력을 강화해 ASF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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