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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카드사용 확인 음성 안내 서비스' 시행...소비자 보호 강화

등록 2019.10.18 11: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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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카드사용 확인 음성 안내 서비스' 시행...소비자 보호 강화


【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 = 국민카드가 카드 승인이 발생할 때 사용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카드사용 확인 음성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안경점 ▲인삼판매점 ▲주방·가정용품점 ▲스포츠용품점 ▲레저용품점 등 5개 업종에서 결제 관련 정보를 카드 단말기에 입력하는 '키인(Key-in)' 방식으로 30만원 이상 승인이 발생한 경우 제공된다.

카드 승인이 발생하면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카드 이용자에게 전화해 본인 여부 확인 후 카드 승인시간과 금액에 대해 안내한다. 확인 과정에서 본인 사용 기록이 아닐 경우 고객센터 상담 직원 자동 연결기능을 통해 사고신고 접수와 해당 카드에 대한 거래정지 조치가 취해진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실물 카드 없이 이뤄진 결제에 대한 안내를 강화해 카드 부정 사용 위험을 줄이고 고객 불편도 최소화하고자 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심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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