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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영화축제, 김제 지평선시네마 '작은영화관'···무료

등록 2019.10.18 11: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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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쓰백'

영화 '미쓰백'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친구와 김제지평선시네마가 주관하는 우리동네 영화축제 ‘2019 작은 영화관 기획전’이 23~25일 지평선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지역 주민의 영화영상문화 향유를 위해 '우리동네 영화축제'라는 주제로 10개 섹션, 17편의 영화를 2개관에서 22회에 걸쳐 상영한다.

 '바라나시', '어른이 되면', '댄싱 베토벤',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뺑반'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 섬의 비밀' 등이다.

뮤지컬 '명성황후', '윤동주, 달을 쏘다' 예술의전당 라이브 공연실황도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다.

고난과 역경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을 만나보는 소녀의 세계 '영주', 황혼기를 맞은 주인공을 통해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황금빛 내 인생 '칠곡 가시나들'도 상영된다.

웰메이드 영화를 만나보는 프로그래머 추천작 섹션에서는 2018년 화제작 '미쓰백', '베카신', '카운터스'가 관객들을 찾는다.

특히,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섹션인 ‘1919, 그날의 함성’에서는 김향기, 김새론 주연의 위안부 할머니들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 '눈길'과 각양각색의 할머니들로 조용할 날이 없는 나눔의집 이야기 '에움길'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상영작 관람권은 지평선시네마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1인 2장을 배부한다.

강신호 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시민들이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예술·독립영화 및 영화제 화제작, 예술의전당 공연실황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기획전 기간 내내 무료로 즐길 특별한 기회"라며 "영화관람에 불편하지 않도록 관람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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