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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산업 부진 여파' 대구·경북 전년비 수출입 감소

등록 2019.10.18 12: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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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뉴시스DB. 2019.10.18. <이 사진은 2018년 11월14일 자료임>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뉴시스DB. 2019.10.18. <이 사진은 2018년 11월14일 자료임>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기계 산업 부진의 여파로 대구·경북의 수출입이 모두 감소했다.

18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9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38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다.

수입도 14억6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보다 4.0% 하락했다.

다만 무역수지는 23억60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은 철강·금속제품(30%), 전기·전자제품(29%), 기계·정밀기기(14%), 화공품(7%) 등이다.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줄어든 품목은 기계·정밀기기(-17.1%), 전기·전자제품(-6.0%)이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25%), 동남아(19%), 미국(17%), 유럽(11%) 등이다.

전년 동월 대비 미국(-10.5%), 중국(-8.3%), 동남아(-7.0%), 일본(-3.5%) 등은 대부분 수출이 감소했으나 유럽(18.4%)은 증가했다.

수입 주요 품목은 광물(20%), 철강재(13%), 연료(11%), 화공품(11%), 기계 및 정밀기기(10%) 등이다.

연료(-42.2%), 기계·정밀기계(-19.7%) 등은 전년 동월보다 수입이 감소했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24%), 호주(16%), 일본(13%), 동남아(10%), 유럽(7%) 등이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중국(3.2%), 유럽(2.0%)은 증가했고 호주(-13.3%), 일본(-9.0%), 동남아(-7.4%)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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