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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앵글]잇단 태풍에 '불시개화'…벚꽃 핀 제주

등록 2019.10.18 13: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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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가을비가 촉촉히 내린 18일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인근 마을에 봄꽃인 벚꽃이 활짝 펴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벚꽃의 불시개화 현상은 최근 잇따른 태풍과 폭우 영향 때문으로 추정된다. 2019.10.18.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가을비가 촉촉히 내린 18일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인근 마을에 봄꽃인 벚꽃이 활짝 펴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벚꽃의 불시개화 현상은 최근 잇따른 태풍과 폭우 영향 때문으로 추정된다. 2019.10.1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올여름 태풍이 연이어 내습한 제주 지역에 때아닌 벚꽃이 피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마을 인근 도로변에 심어진 벚나무에는 제법 많은 꽃이 피어 있다.

봄꽃의 대명사인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린 이유는 지난 여름과 이달 초 제주를 강타한 태풍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생물학적으로 '불시개화(不時開花)'라고 부른다. 외부 자극이 식물들의 생리현상에 영향을 미쳐 이상생육을 유도하는 현상을 말한다.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가을비가 촉촉히 내린 18일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인근 마을에 봄꽃인 벚꽃이 활짝 펴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벚꽃의 불시개화 현상은 최근 잇따른 태풍과 폭우 영향 때문으로 추정된다. 2019.10.18.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가을비가 촉촉히 내린 18일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인근 마을에 봄꽃인 벚꽃이 활짝 펴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벚꽃의 불시개화 현상은 최근 잇따른 태풍과 폭우 영향 때문으로 추정된다. 2019.10.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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