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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중국, 1~3분기 산업생산 전년 比 5.6% 증가

등록 2019.10.18 14: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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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기 소매판매 전년 比 8.2% 증가…고정자산투자 5.4% 증가

[올댓차이나]중국, 1~3분기 산업생산 전년 比 5.6% 증가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올해 1~3분기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3분기 규모이상 산업생산이 신장률을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1~2분기보다 0.4%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9월 산업생산은 작년 같은 달보다 5.3% 늘어났다. 이는 전월치인 4.4%와 시장 예상치인 4.9%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

산업생산 수치는 주종사업 매출액이 연간 2000만 위안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1~3분기 사회소비품 소매매출 총액은 29조6674억위안(약 4949조 7000억원) 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8.2% 증가했다. 이는 1~2분기 증가율에 비해 0.2% 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9월 소매매출 총액은 3조4495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7.8% 늘어났다. 이는 전월치 7.5%를 상회한 수치다.

1~3분기 고정자산투자는 46조480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5.4% 증가했다. 1~8월까지의 5.5%보다 소폭 감소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5.4%)에는 부합했다.

같은 기간 민간 고정자산 투자 경우 26조480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으며 1~8월 신장률보다는 0.2% 포인트 낮아졌다.

9월 고정자산투자는 전월 대비 0.41% 늘어났다.

한편 미중 무역전쟁 격화 속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6.0%를 기록하며 분기별로는 2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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