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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지정

등록 2019.10.18 14: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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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통합 협진체계 운영

【세종=뉴시스】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사진=서울대학교병원 제공)

【세종=뉴시스】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사진=서울대학교병원 제공)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대학교병원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올해 정부는 한곳당 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2016년 한양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2개소로 시작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에는 올해 6월 인하대병원, 강원대병원, 충북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4곳이 추가된 바 있다.

이번 지정심사 과정에서 서울대병원은 운영 중인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발달장애 등 복합·희귀난치·중증질환을 위한 통합(원스톱) 협진체계가 가능한 점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복지부는 전국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1개소 추가 지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복지부 성재경 장애인서비스과장은 "발달장애인에게 효율적으로 의료서비스와 행동문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우수한 의료기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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