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日 영화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 29~30일 내한

등록 2019.10.18 15:55: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영화 '날씨의 아이' (사진=미디어캐슬 제공) 2019.10.18 nam_jh@newsis.com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영화 '날씨의 아이' (사진=미디어캐슬 제공) 2019.10.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영화 '날씨의 아이'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한국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한을 확정했다. 마코토 감독은 무대인사 등을 통해 팬들을 위한 뜻깊은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너의 이름은.'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가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29일부터 30일까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 내한 소식을 알렸다.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은 371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에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켰다. 당시 마코토 감독은 300만 돌파를 기념해 한국을 내한했고, 신작이 한국에 개봉하게 되면 다시 관객들을 만나러 오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다만 그는 10월 초에 예정됐던 개봉 시기가 10월 말로 변동되면서 기존에 잡혀있던 해외 스케줄로 인해 내한하지 못할 뻔 했다. 하지만 마코토 감독은 "한국 팬들과 소중한 약속을 꼭 지키고 싶다"라며 짧은 일정으로 내한하게 됐다.

앞서 마코토 감독은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 아가르타의 전설',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등을 한국에 개봉했다. 그는 정교하고도 아름다운 작화와 섬세한 언어를 통해 한국에도 두꺼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날씨의 아이'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다.

마코토 감독과 관련한 정확한 세부 일정은 추후 '날씨의 아이' 공식 SNS와 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