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가을에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

등록 2019.10.18 15:55: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이 공연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가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천년만세'. (사진-문화재청 제공) 2019.10.18.suejeeq@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이 공연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가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천년만세'. (사진-문화재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공연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가 19일부터 11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천년만세' '춘앵전' '가곡' '검기무'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온전히 음악과 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자음향(마이크)은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천년만세'는 천년만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악곡 세 개로 이뤄진 모음곡이다. 작은 편성의 실내합주 음악으로 대표적 풍류음악인 영산회상 뒤에 연주한다고 해서 뒷풍류라고도 한다.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이 공연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가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춘앵전'.(사진=문화재청 제공) 2019.10.18.suejeeq@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이 공연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가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춘앵전'.(사진=문화재청 제공) [email protected].


'춘앵전'은 1828년 효명세자가 순원왕후의 보령 40세를 축하하려고 창제한 향악정재다. 칼을 들고 추는 검기무는  신라 관창설화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며, 민간에서 추어지던 춤이 조선 중기 궁중무용으로 정착됐다.

공연장소인 연경당은 효명세자가 어머니(순원왕후)의 탄신 40주년을 기념하는 잔치를 위해 만든 '춘앵전'이 연향된 곳이기도 하다.    

 공연 해설은 국립국악원의 이영 예술감독이 맡는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