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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성매매 방지 민·관 합동 야간단속 실시

등록 2019.10.18 17: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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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는 중구 도원동 일대 성매매집결지(속칭 자갈마당) 폐쇄로 인해 주택가나 유흥업소 등으로 성매매가 잠입하는 행태 등을 근절하기 위해 민·관 합동 야간단속을 최초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단속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2019.10.18.(사진=대구시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대구시는 중구 도원동 일대 성매매집결지(속칭 자갈마당) 폐쇄로 인해 주택가나 유흥업소 등으로 성매매가 잠입하는 행태 등을 근절하기 위해 민·관 합동 야간단속을 최초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단속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2019.10.18.(사진=대구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중구 도원동 일대 성매매집결지(속칭 자갈마당) 폐쇄로 주택가나 유흥업소 등으로 성매매가 잠입하는 행태 등을 근절하기 위해 민·관 합동 야간단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8월 대구시 유관 부서, 구·군, 지방경찰청과 교육청, 성매매피해자 및 이주여성외국인노동자 지원시설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해 성매매 방지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단속은 민·관 협의체 참여기관과 성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달서구 소속 직원 등 50명이 참여해 10개팀 각 5명으로 실시됐다.

아울러 예방과 계도를 중점으로 한 유해환경(식품·공중위생·청소년) 및 소방안전시설 점검,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도 병행했다.

 시는 앞으로 11월 북구, 12월은 동구와 수성구 2개 지역 등 구·군을 순회하면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성매매 방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유흥업소 등의 밀집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강화해 지역 내 불법 성매매가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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