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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살리기' 영천시청 박상우, 대통령상···지자체 공무원 유일

등록 2019.10.18 17: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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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뒤)과 박상우 영천시청 담당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뒤)과 박상우 영천시청 담당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8일 관광행정과 박상우(행정 6급) 담당이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담당은 이날 울산에서 개최된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시상식 수상자 19명 중 지자체 공무원으로는 유일하다. 

박람회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전국상인회장을 비롯해 전국 170여 전통시장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박 담당은 최기문 시장의 주요 공약인 ‘인파로 북적이는 장보고싶은 전통시장’을 위해 각종 편의∙기반 시설을 확충하며 경쟁력을 키웠다. 
 
또 영천 별빛야시장을 개장시켰고, 별별 방송국 개국, 공설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공용화장실 3곳 개·보수,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상인역량 교육 등을 도맡았다. 

특히 전통시장을 위해 밤낮없이 뛰어다니며 상인들의 작은 불편에도 귀를 기울여 행정에 대한 신뢰와 인정을 받았다.

박상우 담당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 투어 및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시장 활성화는 물론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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