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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속출' 정몽구배 양궁대회, 장혜진·이승윤 등 줄줄이 탈락

등록 2019.10.18 19: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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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대회 우승자 이승윤, 고교생에게 덜미…남녀부 8강 대진 확정

19일 특설경기장에서 우승자 가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 예선전이 열린 17일 오전 부산 기장군 기장월드컵빌리지 축구장에서 궁사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대회 경기종목은 리커브 남여 개인전이며, 경기방식은 예선의 경우 70mX2회 랭킹 라운드로, 본선과 결선은 3발 5세트의 세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남여 선수 총 152명이며, 대회 상금은 우승 1억원을 포함해 총 4억4400만원 상당이다. 예선(17일)과 64강전~32강전(18일)은 기장월드컵빌리지 축구장에서 열리며, 16강부터 결선(8강~결승) 경기는 18일 오후와 19일 해운대구 KNN 센텀광장에 설치된 특설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2019.10.17.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 예선전이 열린 17일 오전 부산 기장군 기장월드컵빌리지 축구장에서 궁사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대회 경기종목은 리커브 남여 개인전이며, 경기방식은 예선의 경우 70mX2회 랭킹 라운드로, 본선과 결선은 3발 5세트의 세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남여 선수 총 152명이며, 대회 상금은 우승 1억원을 포함해 총 4억4400만원 상당이다. 예선(17일)과 64강전~32강전(18일)은 기장월드컵빌리지 축구장에서 열리며, 16강부터 결선(8강~결승) 경기는 18일 오후와 19일 해운대구 KNN 센텀광장에 설치된 특설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2019.10.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강자들이 줄줄이 탈락하며 이변이 속출했다.

18일 부산 기장 월드컵빌리지에서 열린 대회 64강전~16강전에서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혜진(LH), 최미선(순천시청), 이승윤(서울시청) 등 강자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선수들은 평소 기량을 선보이는데 애를 먹었다.

특히 여자부 64강전에서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혜진과 최미선이 탈락했다. 내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강채영(현대모비스)도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남자부의 이승윤은 32강전에서 고등학생인 이찬규(인천영선고)에게 덜미를 잡혔다. 이승윤은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이 대회의 초대(2016년) 우승자이다.

여자부 8강 진출자는 박소희(부산도시공사), 전훈영, 유수정(이상 현대백화점), 위나연(LH), 김나리(여강고), 박승연(한국체대), 이은경(순천시청), 김수린(현대모비스)으로 결정됐다.

남자부 8강에는 김우진(청주시청), 박성철(현대제철), 박주영(인천계양구청), 오진혁(현대제철), 김수홍(인천대), 남유빈(배재대), 한우탁(인천계양구청), 이광성(대전시체육회)이 진출했다.  

우승상금으로 1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 8강전부터 결승전은 19일 부산 KNN 센텀광장의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4강전부터 결승전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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