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당신의 이야기를 사고 팝니다” 전북청년 어울림한마당 축제 개최

등록 2019.10.19 08:46: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9~20일 전주 팔복예술공장, 청년기획단 및 서포터즈 열린 참여

4회째 맞는 청년축제, 청년들의 이야기중심 청년축제로 차별화

【전주=뉴시스】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 전북청년 어울림한마장축제는 19일과 20일 전북 전주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 전북청년 어울림한마장축제는 19일과 20일 전북 전주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젊은이들의 청년문화 향유의 장인 ‘제4회 전북청년 어울림한마당축제’가 주말인 19일 전북 전주팔복예술공장에서 막을 올린다.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 전북청년 어울림한마장축제는 19일과 20일 열리며 '말, 쉼,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린다.

'청년의 정치, 청년의 시장, 청년의 문화'를 테마로 진행되며 서로 도와 편익을 나누는 ‘호혜 시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14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화폐가 아닌 이야기콘텐츠 거래를 통한 청년들의 공유 대안적인 삶, 사람 관계 맺기를 중심으로 기존 청년축제와의 차별화를 시도한다.

축제 첫날인 19일 네트워크 광장에서 오픈식과 함께 축하 공연으로 전북도 청년음악가들의 개회 퍼포먼스와 희망제작소 김제선 소장의 주제강연, 청년 재즈팀 공연이 열린다.

'청년의 정치'는 14개 시군의 지역네트워크 매니저의 ‘청년잇수다’ 잡담회 사전 자유발언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청년 정책에 대한 가감 없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청년의 시장'은 호혜마켓으로 나의 이야기와 상대방의 재능을 맞바꿀 수 있는 오프라인 매칭쇼가 열리며, ‘청년 수(秀)퍼마켓’에서는 협업기관인 대학 창업지원단의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해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청년의 문화'에는 청년들의 일상노하우를 소개하는 ‘청년띵템’과  ‘청년아이디어 페어’, ‘로컬 청년잇다’와 참여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청년기획단의 자체 프로그램(10여개)과 ‘소셜다이닝 식구프로젝트’가 진행된다.

20일에는 전라북도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추진단이 함께하는 '전북권역 청년소통 열린회의'가 개최돼 정부의 주요 관계자에게 전북지역 청년들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청년소통 열린회의를 계기로 우리지역 청년의 이야기를 중앙정부에 전달할 수 있는 창구까지 마련되어 진솔하고 좋은 아이디어들이 정부 청년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