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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시승격 70주년…뮤지컬 '인현왕후' 공연

등록 2019.10.19 07: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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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인현왕후 공연 포스터 (사진=김천시제공)

뮤지컬 인현왕후 공연 포스터 (사진=김천시제공)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창작 뮤지컬 '인현왕후' 공연이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인현왕후가 김천 청암사에 머물며 백성들과 소통하며 가뭄과 역병으로 힘들어하는 백성들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았다.

웅장한 멜로디의 음악과 화려한 무대는 깊어가는 가을 밤을 수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야인시대 주제곡을 부른 뮤지컬 배우 임강성이 숙종 역할을 맡았다.

뮤지컬 햄릿, 선덕여왕 등에 출연한 배우 전수미가 인현왕후 역할을,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 등에서 열연한 배우 문혜원을 비롯한 전문 뮤지컬배우 27명이 참여해 작품성을 더했다.

김금숙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대형 뮤지컬 '인현왕후'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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