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촛불집회, 검찰수사 압박으로 비쳐지면 곤란"
"조국 전 장관은 국론분열 극치이나 위선 끝판왕일 뿐"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email protected]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검찰개혁을 바라며 국회 앞에 모이는 촛불과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조국 수호가 곧 검찰개혁이라는 것은 비약적 논리로 조국 가족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와 검찰개혁은 별개사항"이라며 "조 전 장관은 국론분열의 극치, 위선의 끝판왕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국 장관이 사퇴한 만큼 오늘 집회들을 마지막으로 국론분열도 이제는 마침표를 찍고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검찰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받들어 검찰개혁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바른미래당이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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