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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식]해안보건지소,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개편 등

등록 2019.10.20 11: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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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식]해안보건지소,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개편 등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비 6억여 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에 해안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20일 양구군에 따르면 내년도에 국비 등 총 9억원의 예산을 들여 해안면보건지소를 최신 보건의료 장비와 방문보건 차량을 도입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도입될 최신 보건의료 장비는 종합효소연쇄반응 장비와 간섭파 치료기, 레이저 자기장 치료기, 능동형 슬관절 전동운동기 등이다.

해안보건지소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확대 개편되면 내과·치과·한의과 등 의사 3명과 간호사 2명 등이 상주하게 돼 보건의료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타연 등 안보관광지 다시 통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두타연과 제4땅굴, 을지전망대 등 민통선 내에 위치한 양구지역의 안보관광지들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다시 통제된다.

19일과 20일 관광객들은 안보관광지 입구에서 차량소독과 개인소독을 실시한 후 입장할 수 있었으나 21일부터는 다시 통제되는 것이다.

24일 이후에 관광이 허용될지, 통제될지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

두타연과 제4땅굴, 을지전망대 등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15~18일에도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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