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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문제 해법, 디지털 기술로 찾는다

등록 2019.10.20 11: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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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 문제해결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제주=뉴시스】2019 제주 문제해결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뉴시스】2019 제주 문제해결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 지역문제 해결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 LINC+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8월1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개발 아이디어를 신청받았으며, 도는 지난 17일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주민들의 관심 분야인 쓰레기와 주차, 교통 등 총 24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제주지역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결방안의 적절성,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차별성 등을 고려해 총 10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돼 오는 24일 발표대회에서 선보인다.

도는 발표대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제주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적합한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장려상 이상을 받은 우수 아이디어는 제주도 IT 도민청원 플랫폼인 ‘가치 더함 플랫폼’에 등록해 500명 이상 공감을 얻으면 사업화를 진행한다.

김기홍 제주도 디지털융합과장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제주 공공분야 현안 해결에 주안점을 두면서 참신한 해결방안을 제시한 팀을 본선 진출자로 선정했다”며 “오는 24일 열리는 발표대회에서 문제 해결에 더 많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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