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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태풍 '미탁' 피해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등록 2019.10.21 08: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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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비 최고 80% 국고지원

이병환 성주군수가 태풍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성주군 제공)

이병환 성주군수가 태풍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성주군 제공)

【성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정부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성주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하고 국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21일 성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 정밀조사를 마무리한 결과 성주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성주군은 농경지 침수, 벼 쓰리짐 등 농가피해가 컸고 교량과 도로 사면 붕괴 등 공공시설 피해도 상당했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울진, 영덕군에 이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공공시설 복구비 중 최고 80%를 국고에서 지원받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행정조치를 철저히 마련해 주민들이 태풍피해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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