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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6일 '2019 대전음식문화 한마당'

등록 2019.10.21 09: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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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6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2019 대전음식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 음식 향기에 취하고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음식공연 거리와 음식전람회 거리, 마실 거리, 먹 거리, 체험 거리 등 5가지 테마로 다양한 음식문화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한밭 숨은 밥상 요리경연대회'와 최초의 충청지역 조리서인 ‘주식시의' 시연, 대전 특산물을 이용한 ‘100인 김밥말이 나눔행사’, 대전 전통의 맛을 재해석한 ‘대전의 맛' 등 지역 음식을 재해석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대전음식 재생관, 주식시의·우음제방 전시관, 세계10대 누들전시관, 미래식량 곤충요리관, 꽃요리 전시관 등 주제별 음식전시관과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한 식품비즈니스관, 대전 맛집 체험관 등도 운영된다. 

이 가운데 대전음식 재생관에선 대전음식 변천사와 대전 전통의 맛을 재해석한 음식 전시를, 주식시의·우음제방 전시관에선 은진 송씨 가문에서 내려오는 충청권 최초 한글조리서에 근거한 종가 음식 전시와 요리방법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이밖에 피자 도우쇼 나눔 퍼포먼스와 바리스타 체험, 전통 꽃차체험, 다도체험, 컬러푸드, 어린이 식생활안전 체험관, 햄버거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고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원방연 시 식품안전과장은 "다양한 음식문화개선 콘텐츠 개발로 시민건강증진과 지역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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