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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세상 숙박시설 건립 등에 390억 민자유치

등록 2019.10.21 12: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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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왼쪽)과박재영 ㈜서머셋하우징 대표

장욱현 영주시장(왼쪽)과박재영 ㈜서머셋하우징 대표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조성 중인 '선비세상(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음식점 및 숙박시설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장욱현 영주시장과 박재영 ㈜서머셋하우징 대표는 시청 회의실에서 '선비세상'과 연계한 음식촌, 숙박시설 등에 390억원을 투자키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머셋하우징은 숙박시설, 전문식당, 기념품 매장, 주거 공간, 도로 등 기반시설에 390억원을 투자해 향후 2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 같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기반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선비세상' 조성사업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먹거리와 숙박시설 부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선비세상 내에 음식촌과 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이번 민자유치가 선비세상의 시설·콘텐츠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비세상'은 품격 있는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관광단지다.202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473억원을 들여 선비촌 인근에 96만974㎡ 규모로 조성 중이다.

주요시설은 한문화R&D지구, 전통숙박 및 전통문화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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