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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시재생전략 재수립…내년 연구용역 발주

등록 2019.10.21 10: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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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구도심.(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구도심.(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다시 수립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2016년 성내성서동을 시작으로 지현동, 문화동, 수안보면과 교현안림동 등 5개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전 정부와 현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기조가 대규모 개발에서 도시 성장관리와 복원으로 변화함에 따라 시의 도시재생 전략계획도 수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25년까지 적용할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다시 만들기로 하고 내년 본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할 방침이다.

내년 8월까지 완료할 새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통해 충주 도심의 쇠퇴도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사업 추진 우선 순위를 정하고,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도 새로 지정하기로 했다.

현황 조사와 공청회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충주시의회 의견 청취, 전문가 자문,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새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내 동 지역에 한정했던 도시재생 사업 범위를 읍면 지역까지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시는 추진 중인 도심 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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