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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시, 용강지구 농업용 지하수 착정 완료 등

등록 2019.10.21 11: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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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주시는 용강동 지역의 농업용수 부족으로 불편함을 줄이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업용 지하수 착정 공사가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용강지역 수리계의 요청에 따라 농업용수 급수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 10월 4억원을 투입해 취수계획량 하루 500㎥의 농업용 지하수 관정 개발을 추진했다.

이번 착정이 완료된 신규 관정과 기존 관정으로 용강지역은 하루 800㎥의 용수량을 확보해 지역 농가 31.2㏊에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 급수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수리계 의견수렴과 현장 조사를 통해 지속해서 농업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개선해 지역 농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AI 고위험군 인체감염 예방교육

제주시는 가축 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을 맞아 조류인플루엔자(AI)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체감염 예방교육은 22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농수축산경제국과 읍·면 공무원, 공수의사, 농·축협 관계자 등 고위험군 예비인력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보건서와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의 협조를 받아 AI 초동방역 예비인력 등 고위험군에 대해 인체감염 예방과 관리 방법, 예방접종의 필요성, 항바이러스 투약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살처분 현장 투입 시 세부 주의사항에 대해 교육한다.

특히 개인 보호구 착용 방법에 대해 실제 현장 투입에 대비한 보호복 착용·탈의 실습을 진행하며, 오는 11월 초까지 초동방역 예비인력의 예방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통시장과 소규모 농가, 철새도래지 주변 농가 등 취약분야 특별관리 및 축산 사업장 방역실태 일제 점검 등을 실시해 고병원성 AI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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