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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8일부터 세대별 LPG 공급…일정 3개월 단축

등록 2019.10.21 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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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8일부터 세대별 LPG 공급…일정 3개월 단축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당초 계획보다 3개월 단축된 28일부터 세대별 LPG 가스 공급을 시작한다.

이날부터 인제읍내에 공급되는 LPG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200억원을 투입해 배관망을 구축한 데 따른 것이다. LPG 저장탱크와 공급배관, 가스보일러 설치 등 총 사업비의 90%를 지원하고 사용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당초 계획했던 신청세대보다 1000여세대가 증가한 2500여세대가 신청해 혜택을 받게 됐다.

특히, 기존의 생활에너지인 LPG 용기보다 40%, 등유 대비 20%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어 군이 추구하는 에너지 복지정책과도 부합된다.
 
인제군은안전적인 가스공급을 위해 공급사가 신청 세대별로 점검과 더불어 순차적으로 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가스요금은 2019년 8월 공시가격인 ㎏당 824.6원으로 기존 가격보다 40%정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향후 5개면에 LPG 배관망 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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