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평화당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 사법부의 엄정판단 기대"

등록 2019.10.21 12:50: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법부, 권력 눈치보거나 여론 편승해선 안 돼"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에 대한 입시 비리, 사모펀드 의혹 등 11개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모습. 2019.10.2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에 대한 입시 비리, 사모펀드 의혹 등 11개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모습. 2019.10.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민주평화당은 21일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국민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인 만큼 사법부의 엄정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사법부는 권력의 눈치를 보거나 여론의 흐름에 편승해선 안 된다. 법과 원칙, 양심에 따라 처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 오전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자녀 부정입시 및 학사 관련 의혹과 동양대 업무 등에 관한 의혹에 대해선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가족 투자 사모펀드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업무상 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 등이 적용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