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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장재석·김은미·문병오 의원 지역현안 대안 제시

등록 2019.10.21 14: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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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홍성군의회 본회의 모습,

【홍성=뉴시스】홍성군의회 본회의 모습,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홍성군의회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 장재석·김은미·문병오 의원은 21일 제26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장재석 의원은 '홍성군 향토문화유적 보존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의 5분 발언을 통해 "향토문화 보존에 필요한 것, 향토문화·토속·풍속을 연구하는데 필요한 자료들을 향토유적 등으로 지정하여 보호·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국가 또는 도문화재 수준의 보존가치에는 못 미치더라도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위해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 유산을 향토유적으로 확대 지정하고, 홍성군 향토유적 보호조례를 개정하여 보존할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전수조사 및 우리군 향토유적으로 지정·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은미 의원은 '홍성군 공동브랜드 내포천애 명품화 추진'이란 주제로 홍성군 농특산물 브랜드의 단순 네이밍인 ‘내포천애’보다는 사랑받는 브랜드로 가치를 올리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내포천애’ 브랜드의 명품화를 위해 "친숙한 브랜드인 남당항 대하와 토굴새우젓 포장재를 활용한 내포천애 홍보로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 형성, 브랜드를 소유하거나 사용해 보고 싶다는 동기를 유발하도록 브랜드에 대한 열정 형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조사실시와 이를 바탕으로 개선하는 등 소비자가 브랜드와 애정적 관계를 유지하는 책임감 형성, 브랜드를 의인화 하는 등 내포천애 공동브랜드의 마케팅 혁신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문병오 의원은 '드론 종합센터 유치 및 드론 총괄부서 지정 촉구'란 주제의 5분 발언을 통해 "드론은 고공촬영, 인명구조, 농약살포, 배달, 시설관리, 국토정보관리 등의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접근이 어려운 기상관측, 경비업무, 측량, 탐사, 산림관리 및 산불, 산사태, 농작물 작황, 수색, 녹조 모니터링, 생태계 조사, 화학사고 대응 등 공공부문 분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나 우리군에는 드론에 관한 체계적인 지원정책이나 총괄하는 부서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군청에도 드론 관련 업무를 총괄할 부서가 필요하고 드론을 활용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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