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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산업대전' 개막…금탑훈장에 서유성 현대重 로봇대표

등록 2019.10.22 06:00:00수정 2019.10.22 09: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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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나흘간 킨텍스서 열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현대중공업이 선박 건조에 적용 중인 '자동 곡 성형 로봇시스템'.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현대중공업이 선박 건조에 적용 중인 '자동 곡 성형 로봇시스템'.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승재 기자 = '2019 한국산업대전'이 2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국내 자본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업과 유공자 49명에게 산업 훈·포장 등을 수여 했다.

서유성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 대표는 31년간 자동화 설비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허성학 현진제업 대표는 다목적 고속 패키징 기계 국산화에 성공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외에 김선유 태진 대표와 김인동 두산인프라코어 전무, 노병우 디와이파워 부사장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정 차관은 "일본 수출규제 사태로 인해 기존 국제 분업 질서에 더 이상 안주해서는 안 되며 고부가가치 밸류체인에 진입해 산업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생산 장비가 국산화돼야 한다"며 "올해 안으로 '기계장비 경쟁력 제고 방안'을 수립해 현장 실증, 초기판로 확보, 기술개발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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