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와 추억 여행…전쟁기념과 관람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교통약자와의 추억 여행.(사진=안양도시공사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도시공사 시민행복봉사단은 최근 교통약자와 함께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나들이에 나서는 등 뜻 깊은 추억여행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교통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나눔 경영 실현을 위해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 됐다.

장애인가족 28명(중증장애인 15명, 보호자 13명)과 봉사단 40명(착한수레운전원 15명, 직원 25명) 총 68명이 참가했다.장애인 및 그 가족과 함께 전쟁기념관을 관람하며 밀어주고, 소통하며 교감의 시간을 갖는 등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한 참가자는 “평소 여행이나 관광은 엄두도 못 냈는데 공사측의 배려와 봉사단의 착한수레 덕분에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여행지 선정은 우리나라 역사를 제대로 알기 원하는 참가자들의 의견에 따라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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