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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조상 땅 찾기', 9년간 559만5천평 조회

등록 2019.10.22 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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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중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중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전국 각지에 조상이 남긴 토지를 찾아 상속자 스스로 등기하도록 돕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해 지난달까지 축구장 2590배 규모에 해당하는 땅을 조회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상속권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각종 공공개발사업 중 등기 미이행 등으로 실제 토지 소유자를 확인할 수 없어 초래하는 지장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사업이 시행된 2010년부터 9년간 서비스를 진행해 총 1만1268건을 접수받았다. 2만26필지, 1849만8057㎡(559만5637평)의 재산을 조회하는 성과를 올렸다.
 
구는 '개인별 토지 소유현황 전산자료 제공' 서비스도 병행 중이다. 본인 소유의 토지 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경우 토지를 확인해 주는 행정서비스다.

본인 신분증 지참 후 중구청 2층 토지관리과(3396-5905)에 방문해 신청하면 조회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는 무료다.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홈페이지 '씨:리얼'에서 '내 토지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조회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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