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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와 경험·지혜 나누세요…송파구 인물도서관

등록 2019.10.22 1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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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현 건축가 송파인물도서제 인증패. 2019.10.22. (이미지=송파구 제공)

【서울=뉴시스】서현 건축가 송파인물도서제 인증패. 2019.10.22. (이미지=송파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2일 송파인물도서관을 개관했다.

송파인물도서관에서는 '인물도서(사람책)'로 섭외된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가진 명사 등을 만날 수 있다. 열람신청을 통해 인물도서와 마주 앉아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지혜와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송파인물도서관은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시작된다. 구는 1호 송파인물도서관을 시범 운영한 후 모니터링을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송파인물도서관의 경우 명사의 경험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인물도서' 구성이 중요한 만큼 구는 명사 섭외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40명가량의 명사가 인물도서 제안을 받아들인 상태다.

임춘애 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나태주 시인, 서울책보고를 설계한 서현 건축가, 전보삼 만해기념관 관장, 고석 어린이안전재단 대표 등이 인물도서로 섭외됐다.
 
구는 2022년까지 전문지식이 있거나 경험과 지혜를 나눠줄 인물 등으로 인물도서 300명을 구성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사람은 송파글마루도서관 홈페이지(www.splib.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방문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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