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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장애인 고용증진 '앞장'…7명 채용 확정

등록 2019.10.22 1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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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 전경.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 전경.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이 장애인 고용증진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애인이 건강하게 사회참여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용의 질 향상과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장애인(맞춤 훈련생) 공개채용 공고를 통해 사무보조 및 진료 보조 업무를 담당할 7명의 채용예정자를 확정하고 맞춤 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훈련은 장애인에 대한 고용의 질 향상과 안정화를 위한 것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주맞춤훈련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앞서 병원과 공단 전주맞춤훈련센터는 이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날 맞춤 훈련 입학식과 함께 교육에 들어간 채용예정자들은 앞으로 6주간 사무보조 및 진료 보조 등의 직무교육을 비롯해 현장 실무와 직장예절, 사회성 훈련 등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장애인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5명의 장애인을 채용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공공성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장애인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채용된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병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 훈련 등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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