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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 선로작업 직원 열차에 치여 1명 사망, 2명 중상

등록 2019.10.22 12:43:24수정 2019.10.22 15: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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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22일 오전 10시16분께 경남 밀양시 밀양역 인근에서 서울발 부산행 새마을호 열차에 선로 유지보수를 하던 인부 3명이 치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열차. 2019.10.22. (사진=독자제공 제공)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22일 오전 10시16분께 경남 밀양시 밀양역 인근에서 서울발 부산행 새마을호 열차에 선로 유지보수를 하던 인부 3명이 치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열차. 2019.10.22. (사진=독자제공 제공)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서울발 부산행 새마을호 열차에 선로 유지보수를 하던 직원 3명이 치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밀양경찰서와 소방당국,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께 경남 밀양시 밀양역 인근에서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새마을호 열차에 치어 코레일 소속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사상자는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마산시설사업소 소속 직원 장모(49)씨가 사망하고, 조모(32) 씨와 김모(32) 씨는 부상을 당했다.

 열차는 사고 수습 30여분 후 운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기차가 오가는 시간에 작업에 투입된 경위 등 사고 목격자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수습 대책반을 구성해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것을 지시하고 긴급히 사고 현장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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