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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대한배드민턴협회, 정읍에서 전국선수권대회 연다

등록 2019.10.22 14: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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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대한배드민턴협회, 정읍에서 전국선수권대회 연다


【정읍=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스포츠 메카 도시로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정읍시는 22일 대한배드민턴협회 산하 한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과 전국 선수권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등 배드민턴 대회 관련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3년간 전국 가을철 종별(대학, 일반)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정읍지역에서 개최된다.

전국 가을철 종별(대학, 일반)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는 매년 전국에서 700여명의 배드민턴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시는 7박8일로 예정된 대회가 숙박업과 요식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고유의 대회 명칭을 붙여 스포츠 대회를 통한 시 홍보와 문화·역사 홍보도 함께할 계획이다.

시는 국제·전국단위 배드민턴 경기가 가능하도록 체육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확충해 '스포츠 강소 도시 정읍'의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현재 계획 중인 종합 스포츠타운이 완공되면 국제대회 또한 가능하고, 우리 시가 전국 배드민턴 경기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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