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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자위, 수요자 중심 일자리 정책수립에 역량 집중

등록 2019.10.22 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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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대구상의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제3차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대구상의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인자위)는 대구상의 중회의실에서 제3차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 인력양성과 일자리 관련 주요현안에 대한 보고, 2019년도 대구지역 훈련수요공급조사 결과,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 개최 관련 사항, 2020년도 공동훈련센터 선정 계획(안) 등을 다뤘다.

지역 주요 현안으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에 대응한 IT훈련 과정과 지역 의료기기 기업에게 필요한 인허가 훈련과정 개설 등을 논의했다.

또 최근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R&D인력 및 훈련현황 조사와 지역 청년유출 문제 진단을 위해 실시하는 지역 청년 구직성향 및 기업 인식 조사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국섭 대구지방노동청 지역협력과장은 “2020년부터 대구인자위의 산업별 분과위원회를 통해 지역 고용위기 해소를 위한 지역의 일자리 사업을 수립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산업별 분과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현재 대구인자위에서는 자동차와 의료, ICT, 섬유·기계 산업 등 4개의 산업별 분과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2020년 공동훈련센터 선정은 2019년도 훈련수요공급조사 결과 등을 적극 반영, 선정키로 하고, 공동훈련센터 선정 절차와 기준 등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승호 공동위원장은 “무엇보다 지역의 수요가 반영된 인력양성과 일자리 사업이 지원돼야 한다” 며 “대구인자위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들이 수요자 중심의 사업과 정책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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