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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내년 교통오지 달릴 마을버스 이름 짓는다

등록 2019.10.22 14: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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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교통오지를 운행할 마을버스의 명칭을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희망자는 운행지역의 특색과 마을버스 의미를 반영한 마을버스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시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자체검토를 거친 후 전주시 마을버스 심의위원회를 통해 참신성과 전달성, 상징성, 적합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1명)와 우수(1명), 장려(1명)작품을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11월 중순 발표된다. 최종 채택된 제안자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주시 버스정책추진단(063-281-51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마을버스는 내년 상반기부터 평화·동서학동과 우아·인후동, 여의·조촌동 등 도시 외곽의 농촌 마을과 고지대 등 교통 사각지대를 운행한다.
 
시는 마을버스가 운행되면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줄고, 적자노선에 운행됐던 대형버스를 대체함으로써 재정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지역 특성과 마을버스 상징성을 나타내는 참신한 명칭이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면서 "공모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 정책 등 시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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