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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LH, '상관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 협약

등록 2019.10.22 14: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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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이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상관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헙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박성일 군수와 임정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0.22. (사진 =완주군 제공) 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이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상관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헙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박성일 군수와 임정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0.22. (사진 =완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완주=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 상관면에 국민임대주택이 들어선다.

22일 박성일 완주군수와 임정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군수실에서 ‘상관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관면 신리 일원에 국민임대주택 135가구 건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다.

이 아파트는 기존 공공임대아파트와는 달리 주민과 지자체, LH가 협업을 통해 건립이 추진된다.

특히 주변지역의 기반시설정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이 공공임대아파트 건설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면서 마을 활성에 기여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8월 공모사업을 신청했고 이후 현지실사 등을 거쳐 12월 국토교통부 심사에서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완주군과 LH 전북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비 57억원, 기금 64억원, LH 60억원, 군비 23억원 등 총 20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관면 신리 일원 1만1005㎡ 부지에 135가구 국민임대주택을 건설·공급할 예정이다.

LH는 올해 6월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현재 지구지정과 주택건설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에 지구지정 및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오는 2021년 상반기 착공돼 2022년 8월경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상관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정비계획 수립을 통해 특색있는 마을정비사업들이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이후 실질적으로 시설을 이용하게 되는 지역의 주민들과 계획수립 단계부터 같이 고민하고 분야별 사업들을 함께 추진해 사업내용에 내실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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