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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맛과 멋' 광주세계김치축제 25일 개막

등록 2019.10.22 15: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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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수여하는 김치요리 경연대회

전라도 토속김치·고려인 김치도 선보여

【광주=뉴시스】 광주세계김치축제.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세계김치축제.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제26회 광주세계김치축제가 '광주의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축제 메인이벤트로 25일에 국내 유일의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김치요리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포기배추김치(지정종목)와 뿌리채소(자유종목)를 주재료로 한 자유종목까지 두 차례 본선을 거쳐 대상 수상자를 결정한다.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치요리 발굴을 위한 응용요리 경연대회, 삼성전자와 광주시가 함께 지역의 청년요리가를 발굴하는 스마트 쿠킹 페스티벌 등 다양한 경연대회도 진행한다.

광주 토속 김치와 전남지역의 종가에서 전해 오는 김치를 접할 수 있는 전라도 토속김치 특별전과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에서 직접 만들어 먹던 김치와 전통음식도 선보인다.

백양사 천진암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특강과 발효음식 전시 콘테스트 및 시식 행사도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김치가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멀티미디어 고공쇼, 김치불꽃쇼와 함께 대세가수 송가인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세계김치연구소에서 개발한 레시피로 지역대학 조리학과 학생들이 만든 요리도 판매한다.

배추김치, 파김치, 갓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김치버무림 체험행사와 김치 식품명인인 오숙자씨로부터 김치담그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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