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주민돌봄하우스 '1004 나눔 국화 향기 축제'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오전주민돌봄하우스와 함께하는 ‘제4회 1004나눔 국화향기축제’를 개최했다.

오전동 주민센터앞 광장에서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축제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나눔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는 오전주민돌봄하우스 이용자, 행복연대 징검다리, 의왕시장애인재활치료교육센터 온동네, 의왕시니어클럽, 경기중앙교회, 자원봉사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경기중앙교회 오케스트라의 초청 공연과 함께 100여개의 국화꽃 전시로 진행됐다. 또 1004나눔 기금 모금 캠페인, 포토존, 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렸다.

 오전주민돌봄하우스 이용자들이 키운 국화도 전시·판매 됐다. 수익금 전액은 1004나눔 기금으로 적립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지난 7월에 개소한 오전주민돌봄하우스는 오전동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과 보건, 복지, 여가,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와 쉼터를 제공하는 지역자립형 통합 돌봄공간이다.

이숙희 위원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건전한 지역사회가 구축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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