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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어린이 자연체험학습장 3일간 운영

등록 2019.10.22 17: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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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청장 권한대행인 이상찬 부구청장이 22일 오후 삼산수목학습원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자연체험학습장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0.22.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청장 권한대행인 이상찬 부구청장이 22일 오후 삼산수목학습원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자연체험학습장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0.22.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삼산수목학습원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연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회씩 운영되고 있는 자연체험학습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체험공간이 마련되고 다채로운 놀이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자연 친화도를 높이고 있다.

체험공간에는 동물모양 가방고리 만들기, 씨앗의 여행, 솔방울 비석치기, 칡고리 던지기 등이 준비돼 있다.

놀이프로그램으로는 가을 열매를 이용한 열매놀이터, 모래놀이, 곤충의 눈으로 세상보기 등이 운영된다.

2015년 7월 개원한 삼산수목학습원은 계절별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초화원을 비롯해 950여권의 수목도서와 자연학습교재를 갖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판다와 사슴 등 다양한 동물 조형물, 앵무새와 식충식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장미터널, 미로원, 흔들의자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특히 전문 숲해설사가 직접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숲 해설을 진행하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삼산수목학습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자연체험학습장은 새로운 놀이동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자연이 선사하는 건강한 기쁨을 아이들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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