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협력업체 311명 정규직 전환 합의
【정선=뉴시스】강원 정선 강원랜드(뉴시스DB)
강원랜드는 지난해 1월 노·사·전문가협의를 진행한지 1년10개월 만에 경쟁입찰 부문 근로자와 합의를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에 합의한 자회사 전환 대상은 시설관리, 오폐수처리, 제설용수처리, 승강기 설비 유지보수 등 시설분야 9개 용역, 311명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강원랜드가 지난 7월 발렛, 주차 등 기타분야 자회사 정규직 전환에 합의한데 이어, 시설분야 정규직 전환도 투표결과에 따라 합의했다”며 “앞으로도 청소, 경비 등 전환방식이 합의되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규직 전환 합의를 이루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협력업체 중 정규직 전환 대상은 외곽관리와 세탁, 청소, 경비, 시설, 기타 등 7개 분야 1646명이며, 이중 석광산업 근로자 161명은 사회적기업 방식으로 기타 분야 91명은 자회사 방식 정규직 전환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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