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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23점' 삼성화재, 대한항공에 역전승…GS칼텍스 첫 승

등록 2019.10.22 21: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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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삼성화재가 강력한 우승 후보 대한항공을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화재는 2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1(22-25 25-23 25-14 25-19)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2승 1패(승점 5)를 기록한 삼성화재는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삼성화재 박철우는 23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성공률이 무려 63.88%로 높았다.

김나운은 15점을 기록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비예나가 13점, 정지석이 10점을 올리는 데 그쳐 패배했다.

2연승 후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대한항공(승점 6)은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여자부 GS칼텍스 역시 우승 후보 흥국생명을 물리쳤다.

GS칼텍스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3-0(25-21 25-23 27-25)으로 완승을 거뒀다.

GS칼텍스는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흥국생명(1승 1패)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강소휘와 러츠는 15점씩 올려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소영은 12점을 기록했다.

흥국생명 루시아(18점)와 이재영(14점)이 분전했지만, 팀 공격성공률이 20%대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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